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탈리안(던전 디펜스/구판)/작중 행적 (문단 편집) === 튜토리얼 클리어 === [[주인공]]이 정신을 차려보니 생전 처음보는, 시체가 가득하고 피비린내가 가득한 동굴 안이었다. 사지가 멀쩡하지도 않아서 오른다리는 부러져 있었으며, 동굴 천정에선 불안하게 돌맹이들이 떨어지고 폭발음이 밖에서 들려오는 상황.(...) 어떻게든 정신을 차려서 부러진 다리로 아파하면서도 여기서 빠져나가려 하자. 화살비가 쏟아지고 [[화살]]에 맞아 고통에 몸부림치는 동안 누군가가 [[주인공]]을 포로로 잡아 재물의 위치와 꺼내는 법을 알려달라고 윽박지른다. [[주인공]]은 정황을 전혀 모르면서도 살려달라고 빌며 재물은 [[명륜동]](...)에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며 애원한 결과 간신히 그자리에서 죽는 것은 면하게 된다. 당장의 위기를 벗어나고서야 상황을 정리할 여유를 얻은 그는 네 가지 사실을 추측해낸다. '비너스빤스'가 말한 것은 [[주인공]]이 말 그대로 <던전 어택>의 세계의 마왕이 된다는 뜻이었다는 것과, 이 세계의 언어를 쓸 수 있는 능력이 주어졌으며, 한국어로 '상태창' 등을 말할 때 게임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고, 주인공은 어찌 된 일인지 단 한명의 부하도 없이 15명 정도 되는 모험대의 포로가 되었으며, '''그리고 주인공이 72마왕 중에서도 최악의 [[망캐]]인 단탈리안이 되었다는 것이었다.''' <던전 어택>의 마왕 단탈리안은 [[튜토리얼]]용 졸개. 모든 마왕이 가진 일러스트조차 없는 엑스트라 취급이며, 2회차 플레이부터는 플레이어가 귀찮아 할까 봐 아예 등장하지도 않는다. 능력치 표에 따르면 <던전 어택> 최강의 대마왕 바알의 레벨이 389에 최고 능력치 402, 최저 능력치 109에 최정예 부하 7500개체를 지닌 반면, 단탈리안은 레벨1에 최고 능력치 25, 최저 능력치 1, 몬스터 한계치 20에 남은 병력 1기(...) 바알과 단탈리안 사이는 [[미국]]과 [[네팔]] 사이 정도의 세력 차이, 곧 죽었다 깨어나도 당해내지 못할 차이가 있었던 것이다. 단탈리안으론 도저히 무리라 생각하던 주인공은 모험가들의 의심을 피하는 과정에서 타개책을 찾아낸다. 모험가들을 달래기 위해 이미 그들이 오기 전에 모험대가 세 개나 연속으로 와서 자기 몬스터들을 전멸시다 변명하며, [[어머니]]를 떠올리며 서럽게 울었는데, 이를 보고 모험가들이 당황하고 동정심을 보이자 시스템 홀로그램창에서 [[호감도]] 상승 이벤트가 보인 것. 여기서 살아날 방도를 찾아낸 단탈리안은 온갖 [[아부]]와 [[연기]]를 통해 모험가들을 안심시키고 호감도를 올리기 시작한다. 마왕성 금고의 재물 일부를 있지도 않은 흑마법의 부작용을 대신 맞아주는 척 하여 게임 시스템을 통해 넘겨주어 호감도가 20을 넘겼고, 이 이상의 호감도에서 상대방의 상태창과 현재심리 등을 알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그리고 재물을 얻어 안심하고 단탈리안을 신뢰하기 시작한 모험자들에게 다른 25명이나 되는 모험대가 마왕성 앞에 등장했다는 것을 마법으로 알아냈다고 거짓말을 한다, 다른 모험대와 조우할 경우 재물을 약탈하기 위해 그들을 공격할 것이 뻔했으므로, 리프와 그 오른팔 격인 애꾸는 남자가 다투는 척 하며 멤버를 셋으로 나눠 하나가 미끼가 되는 사이 나머지 둘이 빠져나가도록 유도한다.[* 이런 능수능란한 재주를 상태창을 통해 간파한 단탈리안은 고작 튜토리얼의 F급 모험대가 왜이리 수준이 높은지 이해하지 못한다.] 단탈리안은 남은 돈을 모조리 긁어모아 현재 소환 가능한 몬스터중 가장 강한 최하급 골렘을 소환해 현상금을 받기 위해 단탈리안을 업고 빠져나가는 5명을 기습해 전멸시켰고, 두 번째 팀은 치열한 전투 끝에 단탈리안 자신이 나서 주의를 끌기까지 해서 간신히 쓰러뜨린다. 그러나 그 와중에서 한 명의 모험가가 도망쳤으며, [[골렘]]의 체력이 많이 손상되었고 이동속도가 느렸기 때문에 모험대 대장 리프가 이끄는 팀을 공격하지도 못한다. 리프 쪽이 털어간 골드도 아쉬웠고, 도망친 모험가와 합류해 단탈리안이 그들을 속였다는 사실이 드러나겠지만 방도가 없었다. 그리고 튜토리얼 미션을 클리어했다는 시스템 메시지가 들린다. 단탈리안과 골렘의 레벨이 2로 상승했으며, 튜토리얼의 플레이 성향에 따른 보상으로 스킬 <연기>를 획득한다. 연재본에서는 '비너스빤스'가 등장. 주인공에게 [[키배]]로 진 것 탓에 홧김에 주인공에게 사기를 쳐서 야매 계약을 하고, 트럭으로 친 후 일부러 최약체인 단탈리안에게 빙의시키고, 튜토리얼 등에 관한 관련 지식은 일부러 일절 가르쳐 주지 않았으며, 혹시라도 살아날까봐 역사상 최악의 난이도인 광란의 난이도로 설정했다는 진실을 알려주며 [[독자]]들에게 엄청난 [[어그로]]를 끌었다(...) 단탈리안이 클리어에 성공하면 본사에 항의할 수 있고, 그럼 '비너스빤스'의 처지도 망하는 모양이지만, 그 클리어 조건은 무려 '''[[세계정복]]'''이니(...) 던전 어택의 스토리상으로 용사는 처음 모험을 떠나고 바알을 잡기까지 '''20년'''이나 걸렸는데 던전 디펜스는 그보다 더할 판이다. 출판본에서는 고블린 파스칼이 등장한다. [[주인공]]이 단탈리안에 빙의하기 전에도 있었던 몬스터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몬스터였다.[* 출판본에선 단탈리안의 상태창에 시작부터 휘하 몬스터가 1명 있는데, 이것은 마왕 자신을 포함한 게 아니라 이 파스칼이 살아있어서다.] 리프 모험대가 쳐들어오기 하루 전, 단탈리안의 던전에 35명의 대규모 모험대가 쳐들어왔으며, 단탈리안은 이를 진두지휘하다 머리에 몽둥이를 맞고 졸도했고, 그 탓에 모험대를 퇴치는 했는데 오크 두 마리와 숨어있던 파스칼을 제외하곤 몬스터가 전멸해버린 것. 단탈리안은 [[주인공]]이 빙의한 탓에 살아난 것이었다. 남은 오크 두 마리도 리프 모험대의 공격으로 죽었고, 파스칼은 폭발 마법이 든 두루마리를 이용해 또 도망쳐서 단탈리안은 무시하고 숨어있었다. 이 폭발마법이 바로 주인공이 처음 들은 폭발음. 이렇게까지 고생하면서도 파스칼이 던전에 남아서 버티던 이유는 던전이 몬스터에겐 밥 없이도 살수있는 낙원이기 때문이다. 단탈리안은 그의 인품을 깨닫고 금화 한 닢을 던져주었고, 파스칼은 호감도가 급증하며 주인공에게 충성을 맹세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